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혁신 신물결 소개
2003 년 10 월 27 일 , 로스엔젤레스 -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겸 최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인 빌 게이츠는 오늘 (미국 현지 시각)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마이크로소프트 전문 개발자 컨퍼런스 2003 (PDC 2003, Professional Developers Conference)을 통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의 차세대 물결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전 및 방향을 밝히고, 개발자들이 소프트웨어 개발 기회 관련 새로운 물결을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에 대한 자세한 계획을 발표하였다.
특히 핵심기술 사전 소개 시간에서는 수천명의 개발자들에게 “롱혼 (Longhorn)” 이라는 코드명으로 불리고 있는 윈도우의 차후 버전에 대한 초기 버전도 소개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생산성을 높이는 차세대 윈도우 프로그래밍 모델인 WinFX도 발표하였다.
컴퓨팅의 새로운 물결
빌 게이츠 회장은 웹 서비스, 스마트 클라이언트 (smart clients), P2P 인터랙션 (peer-to-peer interactions), 커뮤니케이션 및 엔터테인먼트를 변환하는 소프트웨어, 사회적인 네트웍 (social networks), 전통적인 대규모 시스템을 대체하는 소규모 서버 클러스터, 점차 디지털화 되가고 있는 CRM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 영향을 미치는 차세대 물결의 실제적 예를 지적하였다. 빌 게이츠 회장은 동시에, 소프트웨어의 차세대 물결을 특징 지우는 여러 개의 공통점을 강조하였다. ▲ 개발자들은 실시간 인터랙션의 역동성을 미러링하기 위하여 웹 서비스를 이용, 커넥티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 소프트웨어의 차세대 물결은 광범위한 디지털 정보 활용하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하여 좀더 의미가 커지고 직접적인 행동에 옮길 수 있을 것이다. ▲ 또한 획기적인 사용자 경험을 통하여 소프트웨어가 사람, 그룹, 조직 등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이 증가할 것이다.
빌 게이츠 회장은 비주얼 스튜디오 “윗비 (Whidbey)” 개발 툴,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 “유콘 (Yukon)”, 스마트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윈도우 “롱혼” 등 애플리케이션의 차세대 물결을 촉진할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소프트웨어에 대한 향후 방향 및 제품을 설명하였다. 빌 게이츠 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통합 플랫폼 접근이 광범위한 개발자 생태계 (ecosystem)의 지원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시장 기회의 차세대 물결을 활용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에게 어떻게 강력한 기초를 제공하는가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는 매우 신나고 흥분되는 시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라고 밝힌 빌 게이츠 회장은 “지속적인 하드웨어의 발전과 강력한 툴 및 인터넷에서 무엇이든지 빌딩 블록 (building block)이 될 수 있는 가능성 등은 모두 개발자들에게 선구자적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혁신의 차세대 물결 아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에게 윈도우가 최적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WinFX: 차세대 윈도우 프로그래밍 모델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 부문 그룹 부사장인 짐 알친 (Jim Allchin)은 윈도우용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모델인 WinFX와 개발자들을 위한 새로운 윈도우 기술 등을 소개하였다. WinFX 프로그래밍 모델은 애플리케이션이 윈도우와 인터랙션하는 메커니즘을 제공한다. 새로운 WinFX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닷넷 프레임웍이 차후 버전으로 개발자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함은 물론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신뢰성을 향상한다.
짐 알친 부사장은 또한 특히 개발자들을 위한 윈도우 “롱혼”의 플랫폼 혁신에 대한 4가지 핵심 부문을 소개하였다.
▲ 기초에 대한 강조: 윈도우 “롱혼”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투자를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속도, 커넥티비티, 보안, 확장성 등과 같은 핵심적인 운영 체제 개념을 발전을 나타낸다. 새로운 기술로는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좀 더 빠르게 해주는 슈퍼페치 (SuperFetch) , 애플리케이션 도입 및 설치를 신속하게 해주는 클릭원스 (ClickOnce ) 설치 등이 있다.
▲ 새로운 윈도우 프리젠테이션 기술인 코드명 “아발론 (Avalon)”: “아발론” 은 윈도우 “롱혼”의 서브시스템 (subsystem) 으로 개발자들이 획기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롱혼 쉘 (shell)의 기초이기도 하다. 아발론은 시스템내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도큐먼트, 미디어 등을 프리젠테이션 하는 통합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아발론은 또한 개발자들로 하여금 최첨단 그래픽 하드웨어의 이점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진술형의 마크업기반 (markup-based) 프로그래밍에 대한 네이티브 지원을 제공,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간편하게 한다.
▲ 새로운 윈도우 스토리지 기술인 코드명 “WinFS”: “WinFS” 는 차세대 데이터 스토리지 기술로 정보의 검색, 전달, 실행 등에 대한 획기적으로 향상된 방법을 제공한다. “WinFS” 를 통하여 개발자들은 이미 구축된 데이터 구조를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구조가 개발자들의 독특한 요구사항을 처리할 수 있도록 확장할 수 있다.
▲ 새로운 윈도우 커뮤니케이션 기술인 코드명 “인디고 (Indigo)”: “인디고” 는 웹 서비스 아키텍처 기반의 커넥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새로운 어프로치이다. “인디고”의 향상된 웹 서비스 지원은 안전하고 신뢰성 있으며 메시징 및 상호운영서 진행 등을 제공한다. “인디고” 는 이동, 보안 시스템, 메시지 패턴, 인코딩, 네트웍 토폴로지 (network topologies), 호스팅 모델 등 광범위한 분산 시스템 기능을 조립이 가능하고 확장이 가능한 방식으로 통합한다.
짐 알친 부사장은 현재 닷넷 프레임웍, 스마트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 웹 서비스 등으로 매니지드 코드 (managed code)에 투자를 한 개발자들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도 하였다.
새로운 플랫폼 기술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
새로운 윈도우 플랫폼 기술이 ISV, 웹 및 기업 개발자 등을 위하여 창출할 다양한 기회를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하여 짐 알친 부사장은 어도비 시스템 (Adobe Systems Inc.), 아마존닷컴 (Amazon.com Inc.), 머크 (Merck & Co. Inc.) 등의 대표자와 함께 단상에서 새로운 윈도우 “롱혼” 기술을 십분 활용하는 프로토타입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시연을 진행 하였다.
“플랫폼 혁신은 오늘날의 투자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세스를 향상함으로 해서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조합니다.” 라고 밝힌 짐 알친 부사장은 “롱혼의 성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소프트웨어 개발 커뮤니티와의 협력이라는 약속을 통하여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커뮤니티는 윈도우의 가능성을 퍼스널 컴퓨팅으로 현실화하는 사람들입니다.” 라고 덧붙였다.
일반 소비자, 창의적인 전문가 및 기업가 등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어도비 시스템은 새로운 “아발론” 프리젠테이션 기술과 윈도우용 기술적인 프로그래밍 테크닉을 통합하여 창출된 ISV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시연하였다. 이러한 기술을 이용하여 개발된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 (Adobe After Effects)의 프로토타입 버전은 개발자들이 도큐먼트, 최신의 그래픽 및 미디어를 어떻게 통합할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일례로 개발자들은 이제 백엔드 데이터 소스와 연결될 애니메이션 차트 및 그래픽을 개발, 증권 시세, 판매, 기타 정보 등을 고급 전문가 수준의 디자인 포맷으로 디스플레이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자신들이 개발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있어서 비주얼 디자인에 대해서는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혁신적인 작업은 창의적인 전문 소프트웨어 및 게임에 한정되어 왔습니다.” 라고 밝힌 그렉 길리 (Greg Gilley) 어도비 그래픽 애플리케이션 개발 (Graphics Applications Development) 부문 부사장은 “롱혼의 새로운 아발론 기술은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의 관계를 좀 더 돈독하게 하여 이들이 기능 뿐 만이 아니라 미적 측면에서도 뛰어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진정한 협업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리테일 기업인 아마존닷컴은 짐 알친 부사장과 함께 ‘아발론’, ‘WinFS’ 등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 어떻게 하여 웹 기반 기업들이 온라인 구매자들에게 좀 더 편안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지 시연했다. 아마존닷컴 CTO (Chief Technology Officer)인 알란 버뮤엘렌 (Allan Vermeulen)은 “XAML”, C# 등을 이용하여 개발한 프로토타입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하였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윈도우 “아발론” 사용자 인터페이스 서브시스템의 새로운 개발자 기능이 아마존 웹 서비스가 제공하는 기능을 기반으로 완벽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롱혼’은 아마존 웹 서비스 개발자들이 좀더 커넥션이 향상된 정보 위주의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고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하여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과 웹의 경계선이 허물어지기 시작할 것이고 또한 고객들에게 좀 더 풍부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라고 버뮤엘렌은 밝혔다.
연구 중심의 제약 기업인 머크와 임상시험 자동화 개발 기업인 데이터랩 (DataLabs Inc.)또한 단상에 올라와 환자, 의사, 기술 시스템 등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하여 임상 시험 데이터의 수집과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하였다. 인디고 기술이 제공하는 상호운영성 기능을 기반으로 데이터랩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멀리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수천명의 임상시험 참가자들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데이터 수집 프로세스상의 중복을 제거하여 일반적으로 임상시험에서 요구되는 5 – 7년간의 임상시험 기간을 단축할 것이다.
“각각의 임상 시험은 수백명의 환자, 의사, 과학자, 관련 기관 등이 참가하며 이들 모두가 협력을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이러한 참가자들이 동일한 장소에 위치하거나 또는 동일한 조직에 속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동일한 네트웍을 이용하지도 않습니다.” 라고 밝힌 데이터랩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Enterprise Solutions) 의 리치 글리슨 (Rich Gleeson )은, “윈도우 ‘롱혼’이 제공하는 개발자 기능을 통하여 데이터랩은 새로운 보안 커넥티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강력한 소프트웨어로 사람들간의 실제적인 관계를 연결하여 전반적인 임상시험 프로세스에서 비즈니스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 입니다.” 라고 덧붙였다.
PDC 소개(전문 개발자 컨퍼런스; Professional Developers Conference)
마이크로소프트 전문 개발자 컨퍼런스 (PDC) 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진행하는 최고의 개발자 세미나이다. PDC에 초청된 세계 최고의 개발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진행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혁신에 대한 초기 버전을 경험하고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리더 및 광범위한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커뮤니티와 친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 가능한 기회를 탐색할 수 있다. PDC는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며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거행된다. 또한 개발자 커뮤니티의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에 대한 관심을 그대로 반증하듯이, 참가 가능한 좌석은 사전에 매진이 된 상태이다. 한국에서도 약 100 명 이상의 한국 개발자들이 직접 참가 신청, PDC에 참가하고 있다.
원문 http://www.microsoft.com/korea/press/pressroom/2003/10/0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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