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 비록 4시 반에 문을 닫지만.....실제 업무는 7시~9시 사이에 끝난다.
"오늘 하루만 6시에 일찍 퇴근하고, 내일 밀린 일 해야지~~" 란 것이 절대 안 통한다.
전국 금융권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고, 금융 업무 자체는 중요하기 때문에 그날 하루 마감 업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무조건 끝내고 퇴근해야 한다.
은행원으로써, 은행 업무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히 좋다.
하지만, 과연...고객들이 받아들일지...의문이다~^^;;;;
내가....고객 입장이었어도~ 분명~
"지금도 일찍 문 닫으면서, 1시간이나 더 일찍 퇴근하려구~???" 란 반발을 했을것이다. ㅋㅋ
그리고, 모든 은행원들이 찬성하는 것도 아니다.
어차피 은행 수익은 유지를 해야 될텐데, 은행 업무 시간 줄어들었다고~ 봐주진 않을테니깐~^^
아무튼, 고객, 은행, 은행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 진행이 됐음 좋겠다~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대고객 영업 마감시간을 현재 오후 4시30분에서 오후 3시30분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노조원들의 과도한 업무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지만 고객들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금융노조는 26일 중앙위원회를 걸쳐 27일 사용자측 대표인 은행연합회에 안건을 제출할 예정이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창구 영업이 마감돼도 마무리 작업으로 퇴근시간은 오후 8시를 넘기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과로사가 잇따르는 등 노동강도가 커지고 있어 영업시간 단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창구업무 비중도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기본적으로 노사 합의 사안이지만 제도변경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불편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여론을 설득하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은행 측이 안건을 수용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무엇보다 고객을 응대할 수 있는 시간이 줄면 펀드나 방카슈랑스,카드 등 창구상담.판매가 일부 타격을 입을 수 있고 고객들의 반응도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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