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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요즘 전산직의 취업 대세는 삼성을 안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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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고 할 수 있고,
세계적으로도 우수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삼성...

그런데, 주변 선후배, 동기들을 보면.. 어떻게 해서든 삼성에 취직 안하려고 애 쓰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다.
(전산, 컴퓨터 전공)

삼성은 그냥...안전빵으로 붙어놓고~ 다른 회사를 붙으면 삼성 안가는게 대세이다.

전산직으로써 주로 선택하는 곳은
공사, 공기업, 은행, 증권 회사들이다. (상대적으로 정년보장 or 편함...인 곳이다.)

삼성을 안가려는 이유는....
일을 너무 많이 시킨다.
야근 많다.
주말에 못 쉰다.
학사 출신은 일도 단순하다.
일이 힘들어 몇년 다니다가 나오는 선배들이 많다.
연봉+보너스가 많지만......실제 일한 시간으로 나누면...시급이 별루다.

물론, 사람 / 부서 / 분위기 / 성격에 따라 다르다. ^^;

교수님들이나 회사의 사장님/부사장님들은 은행 같은데 가서, 뭘 하냐??....라고 하신다.
하지만, 어차피
삼성을 가도...어차피 학사 출신으로써는 하는 일이....단순 업무라고 한다.

삼성이라는 대기업 브래드 자체가 경력일 수는 있지만, 하는 일로써는 경력이 거의 안되는 형편이다.

또한, 삼성전자를 몇년 다니다가 힘들어서....GS 칼텍스나 은행 쪽으로 옮기는 사람을 보면.....
삼성은 아니란 생각이 든다.

실제로, 내 주변에서도...이번 2006년도 신입 채용에서
삼성전자의 TN이랑 기총(CTO) 붙은 사람들 20여명 중...
결국 삼성전자를 가는 사람은 2명 뿐이다.... 다른 곳을 불합격해서....

삼성이 나쁘고, 안좋다는 걸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취업하는 주변 사람들을 보면....요즘은 삼성 안가는게 대세인가....란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