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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야기

놀더라도 계획적으로 놀자..



어느날 갑자기 특별한 이유 없이....무력해지거나,
인생의 목적, 목표를 잃어서 방황할 수도 있고,
이성에게 차이거나 이성과의 트러블로 인해 인생이 시니컬해 질 수도 있다.

특히....대학생들은.....방학을 하게 되면, 할일이 없어져서....집에 쳐박혀서는 우울해 하기도 한다.
일어나서 정신차리면 오후 2시, 어영부영 컴터 쫌 하다보면 오후 5시, 저녁먹고 쉬다보면 오후 9시, 티비보며 컴터 하다보면 새벽 2시.... (경험에서 나온 얘기다.^^)

아무튼...70~80년을 사는 인생에서...1~2달, 혹은 1~2년은 매우 짧은 시기니깐, 뭘해도 괜찮다....라는 사람도 있다.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한다.

1~2년.....시간(long)으로 따지면, 매우 짧다.
하지만......기회(chance)로 생각해보면, 그냥 넘길 시간들은 아니다.

그 시기에만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고, 몇 년 뒤에는 후회가 되는 시기일 수도 있다.
또한, 그 1~2년 때문에......남들과 10~20년 차이날 수도 있는 것이고,
자신이 목표했던 것에 도달하기 힘들어 질 수도 있다.


내가 대학 생활에서 제일 후회되는건......공부는 적게 하고, 많이 놀아서가 아니다.
제대로 논게 하나도 없단 거다.
남들 2시간 놀 때, 난 6시간 놀았다고......제대로 놀은 것일까???? (아니었다.)
너무 무계획적으로 살아왔다.

노는 것도 계획적으로 놀아야 된다.
인생은 참....짧다.
그동안 어영부영 살아온 시간이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어쨌든, 열심히 살아보자고 하는 이야기다. ^^

(그동안 생각만 했던 건데.... 오늘 학교 후배와 msn으로 대화를 한 뒤,정리를 한번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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