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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생각하며 쓴 이야기) 두 이웃과 불.....



어느 마을에 두 이웃이 사이 좋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두 이웃집 사이에 불이 났어여.

그치만 두 사람은 그 불을 끌려고 하지 않았답니다.

서로에게 미룬건지, 아님 귀찮은건지..

점점 불은 번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 불은 그 두 이웃집을 몽땅 태우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두 이웃에게 남은게 무엇일까여~?

불이 그 두 집을 태우는 동안....그 두 이웃은 무엇을 했을까여?

왜 불이 번지기 전...둘 다 왜 끄지 않았을까여?

아주 작은 불씨였을 때 그 불을 껐다면

아무 피해가 없이 예전처럼 살 수 있었을텐데...



이번엔 조금 다른 스토리...

똑같이 두 이웃이 있는데

이웃집 사이에 불이 났어여...

한 사람은 열씨미 그 불을 끌려고 했어여..

그런데 다른 한 사람은 그 불을 끌 생각도 안하고 가만히 보고만 있었져

그 불은 점점 그 집을 태우더니..결국 열씨미 불을 끄던 그 이웃의 집에까지 크게 번져갔습니다.

결과는.....두 집 모두 탔습니다.


제 얘기가 너무 억지 인가여~?...119가 와서 꺼줘두 되지 않냐구여?



연인끼리 사랑싸움이나 친구끼리의 작은 말다툼..

아마 이 이야기 같지 않을까여~?

다들 경험 있지 않나여?

조그만 다툼이었는데

점점 어색해 지면서.. 결국 서먹서먹한 사이로 되고~

머.......나~~~~중에 서로 그 일을 까먹었을때 쯤 서로 만나면

그렇다고 해서 다시 예전처럼 친해질수 있을까여~?

...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지기 전에..

그 불은 끈다면..

한사람만이 아니라..서로 도우면서 같이 그 불을 꺼 나간다면..

큰 피해없이(언제 불이 났었냐는듯) 서로 잘 지낼수 있겠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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